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
오십견
Frozen shoulder(adhesive capsulitis)
오십견이란 용어는 단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모호한 용어로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오십견은 대개 3단계의 경과를 거치는데, 첫단계는 통증단계로 3~4개월에 걸쳐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듭니다. 두번째 단계는 동결단계라고 부르는데, 3개월부터 12개월까지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은 조금씩 완화되지만 통증때문에 점차 어깨관절을 안 쓰게 되어 관절 운동 범위가 더욱 제한됩니다. 세번째 단계는 관해단계로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으로 통증은 아주 경미해지지만, 제한된 관절범위를 극복하려는 시점에서는 통증을 느낍니다. 이 기간의 말기에는 통증 없이도 관절 운동의 범위가 늘어남을 느끼는데 객관적인 운동 범위의 완전 회복은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약하면 오십견은 어깨 질환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고 오래되어서 관절 주변 모든 조직들이 굳어서 통증이 발생하고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행히 1~2년에 걸쳐 자연 회복 되는 경우도 있지만 회복 기간이 너무 길고, 관절의 운동 제한이 지속적으로 남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